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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을 예방한다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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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아는언니가 대장암 판정을 받았다. 임신중에 알게된 사실이라 가족들 친구들 모두 적잖이 놀랐고 언니도 많이 힘들어했다. 대장암이라는게 사실 심해지기 전에는 알 수 없는 암이라고 하던데 왜 40세도 되지않은 언니몸에 암이 번졌을까? 평소에 직장생활을 하면서 무너진 식습관이 원인이였을까 아니면 유전? 또는 가족중 누군가 암환자가 있었던걸까 건강은 지키지 않는다면 어느한순간 질병이나 암으로부터 위협을 받게된다. 알면서도 사실 건강한 삶을 지키는게 힘들긴 하지만 그래도 암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키워나가는 삶을 살도록 해야겠다. 다짐해본다. 암을 예방한다는건 어떻게 보면 어렵지 않을수도 있지만 위험은 언제나 우리주위에 있기때문에 암예방을 위해 다양한 준비들을 해야할것같다. 언니는 다행으로 출산을 무사히 마쳤고 아기는 건강하다. 처음 대장암3기 판정을 받고 6개월에서 1년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지만 현재 7개월차 항암치료를 받으며 하루하루 버티고 있다. 언니의 마음을 모두 알 수 없지만 자식을 가진 엄마의 마음을 알기에 얼른 이겨내고 건강해졌으면 좋겠다. 아기를 위해서도 그리고 언니를 위해서도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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